김용현 국방부장관, "한미 방산 및 국방과학기술협력 강화 강조"

이준성 승인 2024.10.31 06:40 의견 0
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(SCM) 참석차 미국 워싱턴 D.C.를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29일(현지시각) 미 해군 해양시스템사령부(NAVSEA)에서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. (사진=국방부 제공)

김용현 국방부장관은 현지 시각(29일) 워싱턴 D.C에 위치한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 NAVSEA)를 방문했다.

NAVSEA(Naval Sea System Command)는 미 해군의 전투 시스템을 연구, 개발하고
美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관이다.

이번 방문은 미국의 유무인복합체계 발전 동향을 확인하고 우리 국방혁신 4.0의 핵심과제인 유무인복합체계의 도약적 발전을 위한 한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.

김용현 장관은 유무인복합체계, AI 등 한미간 첨단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이 과학기술동맹으로 진화해 나가는데 있어 핵심적인 협력 분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.

특히, 유무인복합체계가 국방혁신 4.0 추진에 있어 핵심과제라는 점을 언급하고 한미간 유무인복합체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한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.

한미는 양국 간 유무인복합체계 개발 협력이 한미 과학기술동맹의 능력 발전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및 역내 다양한 위협의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.

저작권자 ⓒ 정경매일신문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